새 이야기

노랑지빠귀

쉼터와 놀이마당 2010. 3. 24. 19:23

 

황사로인해 하루종일 햇볕이 나지않아 가까운 한밭수목원을 찾았다. 평일이라 한산해서인지 도심지의 새들이 바닥에 내려와 앉아있는 모습이 비교적 많이띄였다.

해질무렵 땅에 내려왔던 노랑지빠귀가 인기척에 놀라 가까운 단풍나무에 올라앉았다. 뜻밖의 촬영거리가 가까워져 석양을 약간 비껴 노랑지빠귀의 모습을 담았다. 저녁무렵 활발한 먹이활동과 좁아진 시야거리 덕분에 가까이 접근할 수있었다.

 

 

 

 

 

 

 

 

 

 수로가에서 잡은 큰지렁이를 잔디밭에 끌고와 부리질 몇번에 녹아웃된 지렁이를 단숨에 삼키고 있다.큰 먹이를 먹은뒤 한동안 숨을 고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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