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노래를 /로즈마리 *자연의 노래를* 내 영혼이 한줄기 빛을 타고 하늘로 오르던 날 세상은 저멀리 한 점으로 작아지는 것을 나는 보았네. 내가 자리할 어둡고 지루한 좁은 공간의 나의 육신은 세월이 흐른뒤 부드러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나는 보았네. 이제 남은 영혼이 한줄기 빛이 되는 날 까.. 새,열매와 詩 2017.07.07
바람이 소리없이부는 날이면/ 로즈마리 바람이 소리없이 부는 날이면 /로즈마리 바람이 소리없이 부는 날이면, 들꽃은 꽃잎을 활짝펴고 향기를 풀어놓는다. 바람이 소리없이 부는 날이면, 새들은 묵은 깃털을 털고 산의 고요함을 일깨운다. 바람이 소리없이 부는 날이면, 구름은 흩어진 하늘을 다시 열어 놓는다. 바람이 소리없.. 새,열매와 詩 2016.11.26
*커피 한잔의 풍경*/로즈마리 362 *커피 한잔의 풍경* 커피 한잔에 격조로운 리듬을 타서 마셔본다.. 하얀 크림의 소용돌이 커피속에 녹아내리면 쓴맛과 단맛의 중간 맛 또 다른 향기에 이끌리기도 하고 코끝에 향기가 닿을때는 흩어진 책상위를 정리하 듯 바쁜 일상 한번 쯤 돌아보게 한다 마시기전 오랜 친구를 만.. 새,열매와 詩 2016.11.16
커피잔http://blog.naver.com/spalqj3 *커피 한잔의 풍경 / 로즈마리* 커피 한잔에 격조로운 리듬을 타서 마셔본다. 하얀 프림의 소용돌이 커피속에 녹아내리면 쓴맛과 단맛의 중간 맛 또 다른 매력에 이끌리기도 하고 코끝에 향기가 닿을때는 흩어진 책상위를 정리하 듯 바쁜 일상 한번 쯤 돌아보게 한다 마시기전 오랜 친.. 새,열매와 詩 2013.07.19
김밥은 나의사랑 /로즈마리 김밥은 나의 사랑 김밥은 나의 운명 그리고 나의 전부 하루종일 김밥을 말다보면 보이는 것이 모두 김으로 보입니다. 더우기 색깔이 김과 같으면 머릿속엔 이미 김밥을 말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요즈음 비가 자주오는 장마철엔 눅진하게된 김은 질겨서 옆구리터지는 일이 거의 없읍니다.. 새,열매와 詩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