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산까치

쉼터와 놀이마당 2010. 3. 24. 20:28

 골짜기의 맑은 물소리와 함께 산까치 한쌍을 발견했다. 물소리나는 계곡에서 자주 이들을 만난다.봄이온듯 계곡물소리에 맞춰 여러가지노래를 하고있었다.

새들은 오전에 주로 먹이활동하고 오후엔 나무밑,그늘,양지등에서 쉬면서 몸단장이나 노래를 부른다.산까치의 부리끝은 고기를 잘 찢을 수있도록 갈퀴처럼 약간 구부러져있다.이와유사한 모양을 지닌것은 때가치에서도 찾아볼수있다.작은새,파충류등을 먹는다.

 

 

 

 

화창한 날 계곡물에서 몸을 적신후 나무에 올라앉아 털고르기를 준비하고있는 산까치 

 

 

 

 

 사람이 다가오자 몸을 최대한 늘려 나무에 달라붙어있는 자세를 취한다.군대의 낮은 포복자세를 다람쥐는  이미 알고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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