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호랑지빠귀

쉼터와 놀이마당 2010. 12. 23. 18:42

 

여름철새로 알려졌던 호랑지빠귀가 12월 중순이후에 산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는 것은 뜻밖의 일이다.

가을에 무리에서 떨어져 미조가 된듯하다.

양지바른 나무아래 내려와 쌓여진 낙엽속에 먹이를 구하는 중 인기척에 놀라 인근 나무위로 올라앉았다.

몸빛깔은 암수가 같으며 우리나라전역에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다.

새벽이나 저녁 어두워질무렵에 짝을 부르는 울음소리가 일정하며 주위의 적막감을 더해주는듯 독특하다.

 

 

 숲속의 하늘을 날으는 말똥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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