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박새

쉼터와 놀이마당 2012. 10. 22. 19:21

 

 산책길 옆 가로수의 가지에 박새가 내려앉는다.

왠일 일까?

도드라진 가지에 돌연히 내려와 나무를 살펴본다.

자신이 볼수없는 곳에서 이상한 소리를 감지했었던지 한동안 자리에서

떠나지않고 여기저기 분위기를 살펴보는 중인듯했다.

새들은 뜻하지않은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맨 먼저 시야가 잘 들어오는 곳에 앉아

주위를 살피는 습성이 있어보인다.

놓칠세라 멀리서 이 한장면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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