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같은 봄날입니다.
긴 소매의 봄옷이 더워 팔을 걷어올리고 싶은 더운 날씨였읍니다.
벚꽃이 만발한 가까운 대학교정에 가보니 벌써 가족,연인들이 벚꽃이 만발한 나무그늘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도 찍고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입니다.
모처럼 야외에 나와보니 나무의 새싹의 연푸름이 너무도 눈이 부십니다.
마냥 그런빛으로 나무잎이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봄을 맞는 자연의 모두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직박구리가 벚꽃의 꿀을 무척 좋아하나봅니다.
입에 화분가루를 묻힌모습으로 벚꽃이 만발한 가지에서
여기저기 벛꽃속에 긴 부리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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