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넘어 강쪽으로 부는 봄바람의 위력은 대단했다.
지나가던 왜가리가 강바람에 부딪기어 앞으로 잘 나가지못하고
펼친 날개의 양력때문일까 한동안 상공을 빙빙돌며 점점 높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한동안 바람의 힘으로 주위를 유유히 살피다가 방향을 잡은 듯 하류쪽으로 유영하며 사라진다.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할미새와 검은등할미새 (0) | 2012.03.18 |
---|---|
갑천의 봄을 맞는 쇠박새 (0) | 2012.03.18 |
쐐기나방고치를 떼어먹는 박새 (0) | 2012.03.18 |
알락오리 (0) | 2012.02.27 |
봄을 맞는 박새와 노랑턱멧새,쑥새 (0) | 201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