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하늘에서 빙빙도는 왜가리

쉼터와 놀이마당 2012. 3. 18. 20:20

 

 언덕넘어 강쪽으로 부는 봄바람의 위력은 대단했다.

지나가던 왜가리가 강바람에 부딪기어 앞으로 잘 나가지못하고

펼친 날개의 양력때문일까 한동안 상공을 빙빙돌며 점점 높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한동안 바람의 힘으로 주위를 유유히 살피다가 방향을 잡은 듯 하류쪽으로 유영하며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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