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눈으로 이곳 탑립보의 산책길은 녹다 만 눈들이 길가에 쌓여있었다.
크리스마스이자 일요일 다소 차분한 분위기다
작년에 볼수 없었던 흰죽지와 흰비오리를 잠시나마 볼수 있었다
보기드문새라서인지 사람의 발길에 민감하여 멀리서나마 몇장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수컷으로 보이는 흰비오리는 몸전체가 하얀색을 띄므로 멀리서 많은 물닭무리와 댕기흰죽지,넓적부리무리속에서도
홀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쉽게 구별이되었다
물속에 잠수하여 먹이를 구하는 흰비오리와 수컷으로보이는 흰죽지도
물위를 유영하며 먹이활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있었다
머리가 붉은빛 가슴과 꼬리가 검은 수컷흰죽지는
댕기흰죽지무리와 물닭,넓적부리무리속에 끼어 홀로 다니는 모습이다.
몸통이 연한 회색이어서 멀리서도 무리속에서 쉽게 구별이 가능했다.
흰죽지▽△
흰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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