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눈 녹은 과수원밭의 노랑턱멧새

쉼터와 놀이마당 2012. 1. 5. 19:18

 

 한적한 농촌의 길가

과수원밭에서 먹이를 먹다 인기척에 놀라 과수원 나목에 올라앉아

사방을 두리번 경계를 보는 노랑턱멧새(수컷)을

연사로 담아보았다

그들은 휴식중이거나 먹이활동중에도

보이않은 곳에서 소리를 들으면 무리중 하나가 반듯이 사방을 둘러볼수있는 도드라진 나목에 올라앉아

주위를 살피는 일을 한다.

눈이 덮인 산야에서 내려와 햇볕에 녹은 곳을 찾아다니며 무릴지어 먹이활동을 한다

들깨밭이나 탈곡후 쌓아놓은 농작물 잔여물더미에서 자주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