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수목원의 새들

쉼터와 놀이마당 2011. 2. 20. 21:04

 

 높은 소나무에서 먹이활동하다 갑자기 낮은 나무아래로 내려온 진박새 

 서원 입구의 배룡나무열매를 먹는 참새

 

 바닥에 떨어진 씨를 먹기위에 내려앉은 검은머리방울새

사람의 방문이 잦아지자 왜가리가 동원호수로 먹이활동하러 날아간다.

원촌교각밑에 살고있는 양비둘기들이 따스한 날씨에 하늘에서 무릴지어 날아다니고 있다.

한동안 이리저리 비행하다 각자 작은 무리로 나뉘어 내려앉는 모습이다.

무릴지어 하상산책로 바로위를 날아 지나갈땐 날개짓소리가 마치 파도소리처럼 들려서 지나가는사람들이 움찔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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