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 방울새가 들깨밭에 내려앉아 먹는 모습에 조용히 다가가 앉아있었다. 첨엔 경계를 하여 일시에 모두 날아가더니 먹이에 미련이남았던지 잠시후 다시 날아와 근처의 나무에 앉았다가 하나둘씩 바닥에 내려와 흩어진 들께를 먹는다. 어떤 녀석은 정신없이 먹느라 카메라 근처까지 다가왔다. 근처 나무.. 새 이야기 2011.02.22
갑천의 새들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들녘은 물소리,새소리로 가득하다. 강위에 두껍게 얼었던 얼음이 봄눈녹듯 맑은 강으로 변하고 바람에 일렁인다. 먼 시베리아북부지방에 고향을 둔 큰고니들이 따스한 남부지방의 강,저수지등에서 겨울을 보내고 기온이 상승하는 요즈음 이동하는 시기인 듯하다. 먼 여행을 .. 새 이야기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