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고니의 비상

쉼터와 놀이마당 2010. 3. 21. 17:01

 

 

 지난날 고니가족이 이곳습지에서 겨울을 보낸후 모두가 떠난 그자리에 고니한마리가 여전히남아있었다. 7~8 마리 가족을 이루던것으로 기억된다.

리더가 없는 탓일가 사람이 접근하여도 멀리날아가지못하고 가까운 비행으로 빙빙돌다 다시제자리에 내려앉는다.

지난겨울 무리중에 유난히 목이 굽어보였던 고니한마리가 가족을 기다리며 자주찾던 이곳 강에 홀로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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