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립보의 댕기흰죽지무리는 항상 노닐었던곳이 공사중이라 이를 피해 반대편 강건너에 모여있었다.
오고가는 자전거행렬이나 산책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않고 물속을 유영하며
먹이활동에 여념이 없다.
간혹 무리에 섞인 넓적부리와 "알락오리"가 물속에 거꾸로 몸을 반쯤박고 먹이를 구하는 모습을 볼수있는데
물속의 먹이를 구하기위해 몸을 거꾸로세우면 부리가 바닥에 닿을정도의 수심에서 반복되는 행동들이
마치 씽크로나이즈를 연상케한다
노닐고있는 오리떼위를 쏜살같이 날아가는 재빛개구리매의 모습
움추린 머리부분이 검은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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