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붉은머리오목눈이

쉼터와 놀이마당 2011. 7. 11. 13:44

 

 장마가 휩쓸고간 천변

나무들이 물에 떠밀려 쓰러지고 갈대밭은 물속에 잠기어 고개만 살짝 내밀어

그곳이 갈대밭이었음음 짐작케한다.

홍수에 보금자릴 잃고 쓰러진 나무위에서 사방을 둘러보며

동료를 애타게 찾고있는 붉은 머리오목눈이를 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