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스키장의 높고 뽀족한 첨탑자리를 두고 까마귀들이 자릴다툼을 벌인다.
다른 무리는 지붕위에 앉아서 쉬고있지만
몇몇의 까마귀는 지붕보다 조금더 높은 첨탑위에 앉으려고 공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마주치는 바람이 강한탓으로 부리로 뽀족한 첨탑을 물고 겨우 앉을 정도이나
그만큼 무리에서 더 높은 자리이기에 서열다툼일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해본다.
자리다툼은 2~30여분 계속되어지다 날이 어두워지자 무리의 이동으로 끝이났다.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모솔새 (0) | 2011.02.05 |
---|---|
박새 (0) | 2011.02.05 |
왜가리 (0) | 2011.02.03 |
천둥오리때의 비상(수컷들만) (0) | 2011.02.02 |
붉은머리오목눈이(냉수욕) (0) | 2011.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