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붉은머리오목눈이(냉수욕)

쉼터와 놀이마당 2011. 2. 2. 20:18

 

포근한 아침  눈이녹아 고인물에 새들이 모여들어 냉수욕을 한다.

완전히 물속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몸전체에 물만 묻히고

햇볕이 잘 드는 나무가지에 앉아 모두들 털고르기를 하고있다.

몸속에 묶은 먼지를 털어내고 부리로 털끝을 세우며 몸 단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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