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박새의 경쾌한 지저귐이나 까치가 나무가지를 물고 날아가는 모습에서 봄소식이 전해진다.
양지바른 산과 들에도 시냇가의 물 흐른는 소리에서도 봄 소식이 전해진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무사히 지낸 천둥오리들이 먼고향으로 날아갈 준비를 하는 듯
무릴지어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