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큰유리새와 곤줄박이

쉼터와 놀이마당 2010. 8. 27. 17:54

 

국립공원에 들어서자 밤사이 장대같은 비로  계곡물이 더욱 힘차게 흐르고 맑아졌다.

두개의 나무다리를 건너고 깊은 계곡으로들어서자 등산로 인근에 곤줄박이 소리에 멈추어 유심히살펴보던중

입으로 유리새소리를 내자 마침 가까운곳에 머물었던 큰유리새(수컷)가 쏜살같이날아와 머리위 나무가지에 앉았다.

번식기처럼 울진않고  카메라를 보고 그냥 지나쳐버린다.

 

 

 

 휘파람소리를 계속내자 인근의 곤줄박이들이 나무아래로 낮게내려온다.

일부는 호기심이 많았던지 카메라가까이 다가와서 잎파리사이로 머리를 내밀고 뚫어지게 지켜보는 모습이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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