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순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아침기온이 뚝 떨어져 얼음이 언다는 산간소식과 눈 소식에 겨울은
점점 밑으로 내려오는 모양이다.
겨울의 손님 말똥가리가 들녘과 맞닿은 산 중턱 높은 나무에서 휴식하다 무엇을 발견하였던지
주위를 맴돌다 산속
나무가지 사이로
모습을 서서히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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