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계속된 육추로 피로를 풀듯 어미파랑새들은
호수가의 나무그늘에 모여앉았다
몸에 물을 적시기위해 호수의 수면위로 낮게 비행하다
물속에 첨벙 몸을 적시고 건너편 나무에 앉는다.
다시 반복해서 수면위로 몸을 던지며 비행하고있다.
창공을 날아다니는 파랑새에게
불청객 새호리기가 찾아왔다
새호리기(새매의 일종)는 파랑새를 추적하여 거리를 점점 좁히는데
결국 파랑새는 날렵한 비행실력으로 새호리기를 따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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