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을 걷다보면 누군가의해 마련해놓은 채소밭이 보인다.
길옆에 텃밭을 틈나는 대로 일구어놓은 정성이 푸릇 푸릇한 채소잎에서 묻어난다.
방금 퇴비를 준 듯 척박한 땅위에 어지러이퇴비들이 딩굴고있었다
숲속의 박새가 날아와 퇴비속의 유충을 잡아먹느라 인기척에도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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