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더워서 입벌리는 모습이 아니다.
뜻밖에 하나의 번식지에 두마리의 암컷이 나타나 두마리중 암컷하나를 쫓아버리다
나무가지에 앉아 잠시 쉬고있는 수컷의 모습이다.
큰유리새도 번식의 질서에 균형을 깰수없나보다.
단 하나의 암컷이 필요한 것이다.
암컷이 수컷을 부르는 소리가 높은 나무에서 미약하게 들려온다
짧고 작은 소리가 큰유리새 암컷의 소리다
짧은 시간이지만 수컷의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었던것은 산란기에 수컷의 자리영역 지킴이
여타의 새보다 적극적임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
높은 나무 그늘속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않는 큰유리새의 모습이어서
많은 사진을 버리고 그런대로 골라 올려본다.
오후가 되자 계곡물에 내려와 물을 마신뒤 털고르기를 하는 큰 유리새수컷▲
큰유리새수컷▲
큰유리새암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