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숲새

쉼터와 놀이마당 2012. 4. 20. 21:29

 

요녀석은 작년에 이어 해마다 같은 장소에 찾아오는 숲새입니다.

월평공원 산책로 오르막길 길가의 울창한 산딸기 나무 속에서 담아보았읍니다.

크기가 굴뚝새처럼 작고 동작이 아주민첩하여 일정간격으로 숲새가 내는 소리에 의존해

존재를 알아내게됩니다.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노라면 나무밑의 낙엽이나 잔가지 스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곳에서 먹이를 찾아 먹느라 낙엽을 뒤적이고 작은 벌레 씨앗등을 먹겠지요

그늘속을 좋아해서 카메라로 선명히 담기가 쉽지않읍니다.

가끔 볕이드는 쪽으로 나올때 단 한번의 기회가 있읍니다.

IOS를 최대높이조절하시고 땡기세요

숲새소리는 여치가 다리로 날개비비는 소리와 매우흡사합니다.

그럼~

즐겁고 기쁨과 보람이 넘치는 멋진 출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댕큐베리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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