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황조롱이

쉼터와 놀이마당 2011. 11. 27. 13:30

 

 흐린날씨 일요일아침

간혹 하늘의 구름이 벗겨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를 몰고 들녘을 나왔다

서남부를 관통하는 곳 도안신도시 삼거리를 가노라면 항상 그 주변에 서식하는 황조롱이를 본다.

개발로 도시가 된 곳과 농로가 이어진 접목지역에서 참새를 사냥하러 전신주에 앉아있다.

전신주 아래에서 노니는 참새의 동태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는 황조롱이

먹이가 가까운 전신줄에 이동하고 날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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