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흐리더니 눈이 내리기시작하였다.
시야가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리지만 쌓이지않고 금방 녹는 눈이다.
새관찰에 어둡고 흐린 날을 선택한 것은 새가 사람보다 시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에서이다.
사진의 선명도는 좀 떨어진다지만 새에게 좀더 가까이 할 수 있어 좋다.
ISO를 최대한 높이고 밝게한 다음 긴꼬리홍양진이를 만날수 있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바닥에 내려와 먹이활동을 하고있었고
좀더 가까이 접근하여도 시야가 흐린탓인지
경계를 심하게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