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쇠박새

쉼터와 놀이마당 2010. 12. 15. 15:45

찬바람이 많이부는 날이다.사면이 트여진 강둑을 찾으니 귀여운 쇠박새가 반긴다.

인기척에도 아랑곳없이 부지런히 먹이활동에 분주하다.추운날에는 산에서 내려와 들녁의 낮은 나무등지에서

나무열매,씨를 주로 먹는모습이다.나무가지에 달린 씨를 공중에서 정지비행을하는 모습이 자주눈에띈다.그동안 박새류를 관찰해온바

정지비행하는 새는 쇠박새에서 주로 관찰된다.나무열매를 취하고 가장앉기좋은 장소인 나무가지에 반드시와서 열매나 씨를 두발로 잡고 톡톡두두리며

먹는 모습이다.이러한 반복행동이 자주볼 수있다.서로의사소통인 듯 부르는소리와 외부침입 간혹 근처에 큰새나 맹금류의 출연을 감지하면

곧바로 울창하고 잔가지가 많은 나무가지속으로 몸을 숨긴다.날씨가 오늘처럼 더욱추워지면 몸을 공처럼 부풀리고 공기층을 만드는 지혜가 있다.

산과들녘의 기온은 새의 모습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추위에 살작 얼어있는 강물에 내려와 물을 마시고있는 쇠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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