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저수지를 지나 삿갓지점에서 좌측에 보이는 농원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교각 아래서 언뜻 스치는 물체를 발견하였다.
순간이라 나르는동작을 보아선 붉은새매인 듯 싶어 카메라를 열어놓고,
농원의 정원수 그늘에 앉아 음료를 마시다가 붉은새매의 음성 "끼리끼리" 소리에 녀석이 있는 근처로 조심조심 접근하였다.
조금전의 모습에서 잡아온 날개곤충을 먹고있었고, 거리가 좀 멀었지만 나무가지사이에서 녀석의 모습을 담을수 있었다.
서대전IC에서 논산방향으로1분거리에 위치한 대전시의 최대저수지인 방동저수지가 있다. 오늘은구름이 다소 많고 바람이 약간부는날
한낮에 캬약경기가 열린모습이다.
수심이 깊은 관계로 길가엔119 안전요원을 실은 구급차를 대기시켜놓고 출발경기중 모타보트가 따라가며
선수들을 지도 감독하는 모습이 활기차고 시원스러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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