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철의 원앙이를 맑은 계곡물에서 볼수 있었다.
초여름날씨속에 포란기중 잠시 시원한 물가에서 한가로이노니는 암수의 다정한 모습이다.
부근엔 수령이 많은 갈참나무숲과 고목으로 둘러져있어 원앙이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듯 보인다.
계곡은 높은 나무들로 빼곡히 들어차서 오후 한낮인데도 주위가 어두워 원앙이의 선명한 모습을 담기엔 쉽지 않다.
담밑에 보금자릴 마련하고 육추에 바쁜 딱새암컷
울창한 갈참나무의 구멍에 둥지를 마련하고 육추중인 찌르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