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주말 한창 포란기에 접어든 큰유리새의 암컷을 볼수있었다.
휴양림입구에서 서쪽으로 우회하자면 메타스콰이어 산책로옆의
계곡물이 힘차게 흐르는 곳이다.
매년 여름이면 이곳에 찾아와 번식을 한다.
인적이 드물고 높은 수목들이 있어 시원한 맛으로 좀더 오래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다.
둥지에서 포란을 막 끝내고 나온 암컷은 갈색빛으로 눈에 잘 띄지않아 잎이없는 나무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노라면 움직이지않고 앉아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서 수컷의 노래소리를 함께 들을수 있었다.
큰유리새 수컷이 멀지않은 곳에서 노래하다 멈추고 갑자기 둥지가까이 내려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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