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에 시골의 울타리에서 볼수 있었던 유리딱새(암컷)를 평온한 논과 밭이 펼쳐지고 맞닿은 산기슭의 개울가에서 만날수 있었다.
무리에서 홀로된 유리딱새는 개울의 바위에 앉아 있다 내려와서 먹이를 쪼아먹고 이리저리 건너다니며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가끔씩 꼬리와 날개를 흔들다가 땅바닥내려와 열매와 씨를 쪼아 먹기도한다.
천적때문인지,지니고있는 습성인지 알수 없으나 비교적 예측할수 없을 정도로 이동모습은 매우 불규칙하였다.
먹이활동하다 호기심이 있었는지 카메라가까이 다가와선 신기한듯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