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물총새의 깃털다듬기

쉼터와 놀이마당 2012. 6. 27. 18:47

 

오전에 먹이활동을 마치고 서식지에 돌아온 물총새

불볕더위에 몸을 식히듯 앉은 나무에서 수면위로 퐁당퐁당 몸을 씻은 뒤

다시 날아앉아 깃털을 다듬는다.

여느새와 달리 물총새는

깃털에 지방이 있어 잘 젖지않는다

깃털다듬기는 물총새의 입에서 나오는 분비액으로 깃털사이사이를 묻히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