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노랑할미새의 육추
쉼터와 놀이마당
2012. 5. 29. 22:53
둥지를 벗어나 인근 개울에서 어미새로부터 먹이를 기다리고있는 어린 노랑할미새들
노랑할미새 어린새의 빛깔은 진한 노랑의 어미새의 빛깔과는 달리 크림색& 아이보리에 가까울만큼 흰빛깔을 띈다
어미노랑할미새는 갓 둥지를 떠난 어린새들을 둥지주변의 개울에 불러모아놓고 현지에서 먹이를 사냥하여
어린노랑할미새들을 돌본다
어미새는 개울가의 날아다니는 벌레들 주로 사냥하는데
가끔은 풀잎에 앉은 벌레를 잡기위해
공중비행하기도 한다.
한 어미새의 보호아래 같은둥지에서 자란 어린새들이지만 각기 어린새의 꼬리가 길고 짧음으로
그들의 성장속도에 차이가 있었음을 판단해본다.
이소직후 어린새들은 자연과 적응하고 스스로 독립할 때까지 당분간 둥지주변을 중심으로
먹이활동을하며 배워갈 것이다.
노랑할미새유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