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검은목논병아리
쉼터와 놀이마당
2012. 1. 7. 21:58
한동안 겨울의 긴한파로 인해 잘 얼지않았던 갑천상류도 결빙에 예외일순 없었다
한가운데 흐르는 급물살을 제외하곤 길 가상자리부분은 모두 하얀 얼음으로 뒤 덮혀있었다.
한적한 설원속을 조용히 걷노라면 물 한복판에서 놀던 논병아리들의 질주와 근거리비상하는 모습들을 가끔 볼수있다.
무리의 대부분 해마다 이곳에서 겨울을 지내다 이른봄 번식지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