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찾아온 손님을 길잡이하는 딱새
쉼터와 놀이마당
2012. 1. 5. 19:41
겨울내내 홀로지내는 딱새
한곳을 정하면 그 주위를 마치 자기집이나 울타리인양 살며 멀리 벗어나지도 않는다
늘 함께사는 사람의 모습들을 기억하기도 한다
외부의 손님이 찾아오면 항상 모습을 드러내고 동태를 살피는 새이다
이때 꼬리를 상하로 흔들기도하고 딱딱 소리를 낸다하여 딱새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나무나 담장위에 앉아있다가
바닥에 잠시내려와 먹이를 줍곤 이내 나무에 올라앉는다.
이새 역시 자신이 볼수없는 곳에서 소리가 나면 반듯이 살피러 주위의 높은 나무 나목에 올라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