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엑스포의 백로

쉼터와 놀이마당 2011. 11. 20. 16:47

 

 엑스포다리위에 서있으니 차가운 강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이젠 손가락이 시려울정도이니 담엔 털장갑을 꼭준비해야겠다.

다리아래에선 백로들이 낮게흐르는 물위에서서 물고기사냥이 한창이다.

한 녀석앞에 큰 물고기가 있었는지 주위에 있던 백로들이 달려들어 먹이를 찾는 모양이다.

백로가 물속의 물고기를 쫓거나 사냥할때 큰 날개로 퍼덕이며 고기를 잡는 특징이 있다

이때 날개짓은 몸의 속도와 균형도 필요하고 사냥하는 기능도 있으리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