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흰눈썹황금새

쉼터와 놀이마당 2011. 6. 12. 17:57

 

이소직후 새끼들을 나무에 앉힌뒤 육추하느라 바쁜 어미 흰눈썹황금새의 모습이다.

이른 아침 활엽수가 가득찬 숲속은 어린흰눈썹황금새들의 육추소리로 분주하다.

흰눈썹의 어린새는 딱새의 유조 모습과 소리가 흡사하다.

수컷보다 암컷의 육추활동이 많으며 어린새에 대한 애정이 깊다.

수컷은 어린새가 있는 주변을 다니며 살피고 천적에 대한 경계음을 낸다.  

 

 

 

 

 

 

어린새에게 먹이를 물어다준뒤 멀리날아가지않고 나무아래로 낮은 나무뒤에 앉아 꼼짝않고 한동안 동태를 살피는 모습▲

특히 맹금류의 출현에 경직된 모습으로 경계음을 내는 흰눈썹황금새의 수컷 ▲▼

 

흰눈썹황금새수컷▲

 어린새를 돌보는 흰눈썹황금새의 암컷▲▼

 

 

 

 

 

 

 

 

 어린새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흰눈썹황금새의 수컷▲

 

 

어린새들을 이동시키거나 날게할때 어미흰눈썹황금새는 먹이를 잘 주지않고 근처에서 어린새들을 부른다.

먼저먹으려는 어린새들은 날아서 어미곁으로 날아가며

어느한곳에서 어미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 곳으로 어린새들은 날아 이동하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나무에 앉아 어미를 기다리는 어린 흰눈썹황금새▲▼

 

여러소리중 크게들리는 소리가 흰눈썹황금새이구요

두번째 따라우는새가 산솔새

멀리서 꾀꼬리소리 잘 아시죠

노랑턱멧새도 지저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