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뚝제초작업
밤새 비가 내린후 햇볕이 내려쬐자 풀들이 무성해져
더 무성해지기전에 제초작업을 시작했읍니다.
제초기가 윤할유따로 순수휘발유가 따로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오랫동안 보관했다가도 꺼내서 시동걸어도 아주잘걸립니다.
겨울전에 구입한 허스크바나445e 엔진톱도 시동이 아주잘 걸린편입니다.
시동줄 약하게몇번 당기면 걸리게 되있어야합니다.
작년에 밑의 밭에 물이새서 방수뚝을 덧대 만들었읍니다.
방수효과가있나 물을 미리대봅니다.
논주위로 한바퀴돌면서 제초하면 대략 2시간50분소요됩니다.
오늘은 완주했읍니다.
한바퀴 돌고나면 기계의 진동으로 손감각이 말이아닙니다.
제초하기전 먼저 겨울내내 잠자던 수중펌프를 가동해봅니다.
첨에 뻘건녹물이 나오더니 잠시뒤 맑은 물이 콸콸 솓아집니다.
그런데 겨울이되기전에 펌프내에 물을 빼지않아 얼어서 펌프케이싱이 금이갔네요~~
첨엔 조금새더니 시간이지날수록 압력으로 물이 많이샙니다.
펌프는 안쓰면 밑에 물뽑는 나사를 돌려 빼야 녹도안나고 얼어서 터지는 일이 없기에
이번에 좋은 경험을 했읍니다.
번거롭게수리점가서 수리하느니
즉시 인터넷으로 부품을 신청하였고 내일모레 배송되면 수리해야겠읍니다.
제초할때 안전모 착용은 필수
조금은 시야가 답답하지만 풀파편으로 눈을 보호하니
오랫동안 제초할수있어 편리합니다.
상부에 끈달린 고무장화랑 팔에 토시도 일을 편하게 도와줍니다.
풀이 길다싶으면 위로,아래로 두번 나눠서치고,제초기 날줄이 달아지면 좀씩빼서 칩니다.
줄이 달아서 짧으면 짧은대로 땅을 흙고 지나가면 풀뿌리까지 일궈집니다.
아스팔트경계의 풀을 다듬는데 짧은 줄이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