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오목눈이

쉼터와 놀이마당 2010. 1. 9. 23:10

 

 

 

 

 

 

 

 

 

 

 

 

 

겨울철 소나무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새무리의 공통어로는 '삐삐삐'또는 '쎄쎄쎄' 소리가 있다.

소리, 먹이,모습, 생활습성이 비슷한 관계로 '박새','쇠박새','진박새','곤줄박이','상모솔새','오목눈이',

'동고비','나무발바리','쇠딱다구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다니며 생활한다.

딱딱한 열매를 두다리로 잡고 깨는 습성이있는 곤줄박이,동고비,박새류등이 내는소리에

나무발바리, 딱다구리와 그외 유사하게생활하는 새들을 불러모으기때문입니다.

그중 오목눈이는 비교적 작은 체구에 꼬리가 길고,몸이 약한편이나 동족애가 무척강하다.

주로 소나무,참나무에서 활동하며 작은 벌레,솔씨등을 먹고산다.

검정색을 띈 배설을 하며,무리를 지어다니다 외부의 침입있을 땐 '찌르륵' '찌르륵'강한 경계소리를 낸다.

눈가에 노랗거나 붉은 쌍커풀이있다.부리는 짧으며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유사하다.

일몰후 서로의 보온을 위해 함께붙어서 잠을 잔다...(새친구의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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